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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용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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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스톱노하우 인도 모디 총리가 러시아-인도 수교 77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크렘린 궁엘 찾아갔습니다.​푸틴 대통령한테 직접 훈장도 받고, 전반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인 와중에 모디 총리가 '러시아 너네 전쟁 좀 그만해라, 어린이들도 죽더라?'라고 한 마디 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이 장면만 놓고 보면 모디 총리가 깡 좋게 러시아를 비난한 것이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전체 맥락에서 보면 일종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나 다름 없었습니다.​푸틴 입장에서는 '이거봐라 나는 이렇게 비판도 관대하게 수용하는 사람이다~'라는 걸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니깐요.​그리고 인도 입장에서도 러시아는 중요한 외교, 교역 파트너입니다.​서방 세계의 대러 제재로 인해 가장 크게 수혜를 보고 있는 국가가 중국, 그 다음이 인도입니다. 유럽 수출이 막힌 러시아 에너지를 중국과 인도가 대신 고스톱노하우 싸게 싸게 수입할 수 있었으니까요.​더군다나 러시아가 중국에 대한 경제외교적 의존도가 극심해지고 있는데, 중국과 군사,외교, 경제적으로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인도 입장에서는 이를 견제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이번 회담의 최종 메시지는 '양국간 교역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나오게 된 거죠.​그렇지만 이와 별개로 모디 총리가 형식적으로나마 저렇게 강경해보이는 발언을 할 수 있었던 건 역시 인도의 국력과 위상이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올라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모디 총리는 2023년 독립기념일에 이렇게 선언한 바 있습니다.​저는 2047년, 우리나라가 독립 100주년을 맞이할 때, 인도가 선진국이 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과연 모디 총리의 이 원대한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이 질문에 대한 Financial Times의 대답은 이렇습니다.​중국과 미국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2047년 고스톱노하우 인도가 초강대국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선진국 꼴찌, 그리스를 따라잡기 위한 궤적2047년, 인도는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IMF가 '선진국'으로 평가한 국가 중에서 가장 '가난한'국가인 그리스는 인도가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지를 가늠케 하는 좋은 지표​2023년에 구매력 평가(PPP) 기준 인도의 1인당 GDP는 그리스의 4분의 1에 약간 못 미치는 상황​만약 그리스의 1인당 GDP가 IMF가 예측한 장기 추세인 0.6%로 성장하고 인도의 1인당 GDP 역시 장기추세 4.8%로 성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인도의 1인당 GDP는 2047년에 그리스의 60%에 불과​2047년까지 인도의 1인당 GDP가 그리스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1인당 GDP 성장률이 연간 7.5%까지 상승해야 하는데, 이는 과거 199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이 기록했던 연간 성장률 9%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고스톱노하우 수준​​2050년 인도 경제 규모 =미국중국 성장률은 조만간 제끼고압도적 인구 → 총경제규모로는 슈퍼파워 진입 가능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인도의 압도적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한 전체 경제 체급임​인도의 GDP가 2047년까지 연 5%로만 성장한다면(장기추세 6.3%보다 훨씬 낮음), 인도의 전체 규모는 미국과 동일해 짐(미국은 장기 추세대로 성장한다고 가정)​물론 미국은 여전히 ​​기술적으로 더 진보되어 있고 생산성이 훨씬 더 높을 것이며, 인도의 제조 능력도 중국과 맞먹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그러나 규모는 정말로 중요하며, 거대한 인구와 큰 경제를 가진 인도는 중국이나 미국과 완전히 맞먹지는 않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위대한 초강대국이 될 것임​​인도 GDP에서 제조업의 비중은 중국 대비 반토막제조업과 수출의 성장은 필수불가결인도가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보다 적어도 고스톱노하우 두 배는 빠르게 성장해야 함​현재 인도의 글로벌 교역 참여도는 높지 않은데, 인도의 수출 역시 세계GDP보다 최소 두 배는 빠르게 성장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점점 더 폐쇄적인 형태가 되어 버릴 것임(분모인 GDP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분자인 수출이 늘어나는 속도가 뒤쳐지게 되면 수출/GDP 비율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중국을 따라가려면 GDP 대비 교역량은 좀 더 분발해야 한다​2022년 인도의 세계 상품 수출 점유율은 불과 2.2%였는데, 이는 중국의 17.6%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인도가 강점을 보이는 서비스 수출조차도 세계 총 수출의 4.4%에 불과했는데, 이 역시 미국의 12.8%와 중국의 6%에 크게 못 미쳤음​어떤 사람들은 수출은 인도 성장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수출은 실제로 강대국이 되기 위한 고스톱노하우 필수불가결한 조건임​교역은 필수품에 대한 수입 비용을 벌어들이고, 경쟁을 촉진시키고, 세계적 노하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기 때문임​​제조업 슈퍼파워 차이나를 대체할 플러스원​그리고 인도가 지니고 있는 결정적인 강점은, 차이나 플러스 원의 개념에서 플러스 원에 인도가 명백하게 해당된다는 점임​인도는 전략적으로 서방세계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는 인도와 서방국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국가들에게 아주 중요하며 그렇기에 IMF가 지칭하는 커넥터 국가에 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음(이거 냉전시대의 제3세계가 떠오르는 기시감이 드네요)​또한, 인도는 미국 경제계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스타들이 존재(MS 나델라, Micron 산자이, Adobe 피차이 형님들 줄줄이 떠오르죠)하며 이러한 인도의 인적 자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도 경제를 다양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 - 인도는 이를 고스톱노하우 적극 활용할 필요​All eyes are now on Modi and his Bharatiya Janata Party-led alliance to see if they can keep the economic momentum going in their third consecutive term in office.적은 내부에 있다그러나 가장 큰 과제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자리잡고 있음​정치적 안정 유지, 고용률 개선, 교육 시스템 향상, 법치 수호, 인프라 업그레이드, 외국인 투자 유치, 내부 투자 촉진, 클린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같은 내부 과제들이 선결되어야 모디의 야심찬 목표가 달성 가능​그래도 최근 인도 총선은 그래도 낙관적으로 해석됨. 안정적인 정부를 가져면서도, 동시에 모디 총리와 BJP는 겸손한 태도를 지니게 됨(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했지만, 소속 정당 BJP는 예상과 달리 과반에 실패)​인도 고스톱노하우 정부는 내부의 문화, 종교 전쟁보다는 국민의 경제와 복지에 노력을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인도는 세계에 영향력 있고 중요한 안정화 세력(stabilising force)이 될 수 있음​우리 모두는 인도가 이 기회에 부응하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임▶ 그밖에 읽을거리들입니다.지난해 이맘때 방영된 KBS다큐멘터리, '인도천재'는 지금까지도 전설 아닌 레전드로 회자되고...10년전 인도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공, 튀르키예와 함께 대외 변동에 취약한 Fragile 5로 묶이는 굴...* Disclaimer본 포스팅은 개인의 단순 참고, 기록용으로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개인 블로거의 자체 리서치에 의한 포스팅이기에 틀리거나 편향된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습니다.본인의 투자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분석과 판단 하에 집행하시기 바랍니다.이에 따라 글 내용은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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